이런 말하면 안 되지만 열 받아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술 때문에 우리가족이 너무 괴롭습니다.
마약 같은 술 때문에 우리아빠 알콜중독 걸리고 엄마 맨 날 집나갔다 들어오고
그래서 아빠는 더 술 마시고 맨 날 싸우고 가족이 그렇게 먹지 말라고 술을 말하는데도 듣는 척도 안하고 마십니다.
원래 아빠를 원망하면 안 되겠지만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지금 내가 고 2니까 중1때부터 그런 것 같은데 벌써 5년이 흘러버렸네요.
차라리 집나가서 굶어 죽던가 하고 싶은데 원래 내 성격이 순해서
다른 애들은 조금만 열 받아도 막 삐뚤어지는데 왜 나는 아 이런 것들을 참을 수 있는 거죠.
나 자신도 비참해 지고 밤마다 눈물이나 나오네요.
좀 도와주세여. 제가 그냥 죽어버릴까요?
다음 세상에 태어나서는 제발 부잣집이나 가난하더라도 정말 화목한 그런 가정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정부에서는 아무리 술이 마약 수치가 작다지만
이정도로 교통사고 나서 사람이 많이 죽고 사람이 만신창이가 되는데
왜 가만 놔두는 걸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결국 정부도 술 없이는 못사는 건가요.
어떻게 해야 우리 집에서 술이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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