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디카 찍어서 올리겠지만...아직 디카 없어요

머리에 쥐날 뻔 했음...

단전에 위치하는 게 하나쯤 있으면 싶어서 비즈공예 싸이트를 뒤져 오-링과 니퍼 등을 샀네요

같이 산 목걸이용 은 줄은 너무 얇아서 목에 걸었다가 끊어졌어요..잠자다가 (역시 여자용은 약해..)

준비물

1.마트가서 3600원짜리 벨트(인조가죽)- 구멍이 촘촘히 뚫려있어 오-링 박기가 수월했음

2. 오-링 : 그냥 니켈도금 250원어치 삼

3. 니퍼 - 별로 필요없었음

4. 손가락에 끼는 반지- 오링 벌릴 때 사용했네요

5. 의식상승 사이트에서 제일 싼 열쇠고리 8개 구입

6. 기존에 찼던 큼지막한 목걸이를 벨트에 장착하기로 마음먹음. 새로 조금 작은 은목걸이 주문해서 목에 걸음

우선 벨트를 구멍이 작게 촘촘히 뚫려 있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그래서 오링과 열쇠고리를 이용해 벨트에 하나씩 8개 끼웠네요

대맥을 쭉 돌게...

그리고 정가운데 제일 큰 목걸이용 12각파워 단단히 고정

상당히 멋있어요..

속옷에 천으로 달까도 생각했는데 세탁하고 뭐하고 그래서 상할까봐...그리고 옷은 갈아입어야 하니까 옷에 달기도 그렇고...

그냥 벨트로 만들었습니다

--- 결과 -----

호흡할 때 기운이 쉽게 차오름..자력감 등등...에너지를 많이 썼을 때도 도움이 되네요...

조금 자세를 바르게 한다면 꾸준한 호흡이 될 것 같은 기분...

목소리도 조금 단전에서 나오는 소리가 나는 것 같고...

좋습니다.

위에 목걸이 세 개를 차고 있는 영향인지 에너지를 많이 끌어당기는 것 같아요. 팔찌가 끊어져서 임시방편으로... 두 개를 목에 걸고 있네요...

전정혈과 주변 뼈가 심하게 압력을 받음... 가끔씩 입천장까지 기둥이 꽂히는 것 같음...

기운이 뜨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 우와! 기존에 찼던 12각팔찌가 줄이 끊어졌네요...계속 차고 있었더니..

남자는 시계밴드 같은 것으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 나중에 시도해 보아야 겠다..

그거를 천목걸이로 목에 두 개 걸고...작은 은목걸이 목 가까이에 하나 더(옷 사이로 살짝 살짝 보이는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