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에게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통증을 감소시키는데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더군요.

파스처럼 피부에 화~한 느낌으로 열감을 주어 기혈흐름을 원활케 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적외선을 투사하여 별 감각없이 기혈흐름을 원활케 하는 그런 ..방식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느 일점이 아프다 할 때 거기에 첩부하면, 일단--최소한 그곳의 통증은 사라지고 (살사 다른 곳으로

통처가 옮겨가더라도) 증상이 호전됩니다.

단, 요통같은 경우는 한번에 금방 좋아지지는 않지만, 최소한 더 나쁘다(?)는 말은 안나오더군요.

발목 염좌도 발목을 계속 움직이기 때문인지, 통증감소가 다른 일반 근통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효과는

어느 정도 나옵니다.

문제는 이것을 첩부하고, 물을 대면,

금박이 녹고, 종이가 피부에 붙어,

억지로 떼어네도, 끈적한 종이풀이 몸에 남아 잘 제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따라서 손같은 곳처럼 자주 씻는 곳에는 붙였다가 금방 떼어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론 떼어난걸 다시 사용해도 되지만, 일단 한번 떼면 잘 붙지 않아

다른 방법-스카치테이프-을 통해 붙여야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