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민화님.

이렇게 아름다운 사연을 들려주시다니, 설 명절을 맞이하여 큰 선물을 한 아름 받은 듯 기분이 좋습니다. ^^

여러분의 행복이 곧 우리의 기쁨입니다.

아드님이 공부를 잘하여 장학금을 받는다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런 것이 효과냐구요? 그런 것이 효과입니다.

12각파워 에너지를 느끼지 못해도 12각문양과 늘 함께하면서

이것이 나의 본질적인 자아의 표상이라 생각하며

진실하고 순결한 인성의 본질에 맞게 생활하면서 주변분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삶을 사신다면

이것이 12각파워문양의 본질적인 효능입니다.

여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00번째 원숭이의 효과”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어느 외딴섬에 원숭이들이 군락을 이루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여러 가지 먹을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특히 고구마를 즐겨먹었는데요,

고구마는 아삭아삭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털어도 고구마에 남아있는 흙을 다 털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흙과 같이 씹히는 맛이지만 고구마는 다른 어떤 먹거리보다 맛이 있었죠.

어느날 어린 원숭이 한 마리가 우연히 해변을 걷다가 모래사장에서 고구마를 발견하였는데

 그 고구마는 바닷물에 씻겨 있었죠.

얘는 그것을 들고 밀려오는 바닷물에 흔들어 먹게 되었는데,

그동안 먹었던 찝찝한 뒷맛의 흙 묻은 고구마의 맛과는 전적으로 다르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얘는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먹었죠.

이 섬에서는 고구마를 물에 씻어먹는 최초의 원숭이가 생긴 겁니다.

얘는 혼자 그 맛을 즐겼습니다.

다른 원숭이들에게 알려주어도 다른 원숭이들은 “뻥치지마~ 그런 게 어딨어~”하며 믿으려 하지 않았죠.

우리는 별 즐거움도 없는데 제는 뭐가 좋아서 저렇게 싱글벙글거리나?

제가 좀 우리와 다르게 이상해도 가끔 말하는 거 보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하고 현실성 없이 살아도 진실해보여.

인간으로 말하면 이쯤 생각하겠죠.

드디어 몇몇 친구 원숭이들이 바닷가에 같이 가서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설마 죽기야 하겠냐며.......

오, 과연 말과 같이 바닷물에 씻은 고구마의 맛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 원숭이섬에서 고구마를 물에 씻어먹는 “기쁨의 무리”들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새로운 방식에 완강히 저항하며 낡은 방식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그냥 사는 원숭이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는 모험을 하기 보다는 불편해도 안전한 기존의 낡은 방식을 고집하는 것이죠.

이것은 새로운 정보를 접한 완고한 원숭이들의 태도이고

대부분의 원숭이들은 이 새로운 정보를 접하지 못하여 낡은 방식의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도 새로운 방식은 진실에 합당하기 때문에 고구마를 물에 씻어먹는 원숭이의 수효는 빠르게 늘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고구마를 물에 씻어먹는 원숭이의 숫자가 100마리가 차면서 100번째 원숭이가 결단을 내리고

기쁨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섬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취하는 원숭이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것과 함께

이 섬과는 전혀 다른 동떨어져있는 다른 원숭이들의 섬에서도 고구마를 물에 씻어먹는 원숭이가 출현하여

그 새로운 방식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100번째 원숭이의 효과”입니다.

물이 100도가 되면 끓어서 수증기가 되듯이

인간사회나 동물의 세계에서도 어떠한 사회적 행위를 하는 집단의 수효가 임계치에 도달하면

그것이 기존의 낡은 방식을 극복하고 새로운 행동유형으로 자리 잡게 된다는 사회심리학의 이론입니다.

보이는 것만 믿고 물질계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은 이러한 현상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 의해서 떠받들어져 있습니다.

본질적인 것은 흔히 보이지 않는 세계에 속해있어 그것을 간파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은 보이지 않아도 일신의 주인이며, 영(靈)은 더욱 보이지 않지만 마음의 근원처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것은 “100번째 원숭이 효과”를 인간의 사회 속에서 실천하는 길입니다.

기쁨은 나누어도 결코 줄어드는 법이 없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전방위로 확대됩니다.

사랑은 기쁨의 나눔입니다.

사랑은 기쁨과 허용의 예술입니다.

사랑은 하나가 되기로 운명지어진 두 대상의 친화적 경향성으로서 끌어들이고 연결되어

권능을 부여하는 세가지 국면을 포함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한해 농사도 먹을 사람 정해놓고 끝맺으며 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도 먹을 사람 정해놓고 그물에 잡히는 법입니다.

세상에 우연한 일은 없으며 이렇게 물셀 틈 없이 짜여져 있습니다.

대구의 한 과수원에서 수확하는 사과하나도 다 먹을 사람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한 사람이 먹고 사는 데도 천지가 관여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음덕으로 살아갑니다.

낡은 시대에는 양덕(陽德)이 크지만 우리시대에는 음덕(蔭德)이 큽니다.

양덕은 남이 다 아는 덕이고 음덕은 남이 모르는 덕입니다.

인간세상을 살아가면 남이 모르는 덕을 쌓는 것보다 보람 있고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12각파워을 나누어 주면서 그 사람이 잘되기를 마음속에서 빌어주는 것은

그 사람은 몰라도 그의 깊은 마음은, 그의 신성은 너무도 명백하게 알 것이니 그 음덕의 깊이는 측량키 어렵습니다.

그러한 남을 잘되게 하는 기운이 이 사람에서 저 사람으로 퍼져나가면

그 사람이 잘되고 남은 여복이 밀려들어와 나는 더욱더 크게 잘되는 법입니다.

이것은 불변의 우주 법칙입니다.

사랑의 행위는 언제나 상대방의 의식을 고양시키고 희망을 주며 권능을 부여합니다.

이 우주의 유일한 실체인 사랑으로 나와 인연이 된 모든 이들과 만물을 대하면 점점 사랑을 닮아갑니다.

언어, 행동, 처사에서 언제나 다음의 마법의 질문을 사용하세요.

“지금 사랑은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내가 곧 사랑인데 지금 사랑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어떠한 행위를 하고자 하는지, 사랑은 어떻게 일처리를 하는지,

늘 사랑의 자각으로 기쁨 속에서 생활하신다면 그것이 바로 사랑의 마스터의 삶의 방식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빛과 사랑으로.....